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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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서경루망[西京漏網] 서경은 전한(前漢) 시대의 도읍지를 말하고, 누망(漏網)은 죄인이 법망(法網)을 빠져나가는 것을 이르는데, 육기(陸機)의 오등제후론(五等諸侯論)에 “육신은 약망을 범하였고, 칠자는 누망에 저촉되었다[六臣犯其弱網 七子衝其漏網]”라고 한 주석에 “누망은 한 경제(漢景帝) 때에 법망이 느슨했던 것을 이른 말이다.”라 하였다.
❏ 서경이자[徐卿二子] 서경(徐卿)의 두 아이란, 두보(杜甫)가 서씨(徐氏)의 비범한 두 아이를 찬미하여 지은 서경이자가(徐卿二子歌)에 “그대는 서경의 비범하게 생긴 두 아이를 못 보았나 …… 장부가 아이를 낳아 이 두 아이 같은 아이를 둔다면 후일에 명위가 어찌 드러나지 않겠는가[君不見徐卿二子生絶奇 …… 丈夫生兒有如此二雛者 異時名位豈肯卑微休]”라 한 데서 온 말이다. <白氏長慶集 年譜·佔畢齋集 年譜·杜少陵集 卷十>
❏ 서경지자[西京之字] 한 나라 서경의 예서(隸書)이다.
❏ 서계[書契] 문자(文字)를 말한다. 중국의 아주 태고 적에는 문자가 없어서 노끈으로 매듭을 맺어 정령(政令)의 부호로 삼다가, 복희씨(伏羲氏)가 왕이 되고 나서 처음으로 문자를 만들어 사용하였다. <周易 繫辭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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