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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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삼생[三生] 불가(佛家)의 용어로, 사람이 태어나는 과거, 현재, 미래로, 즉 전생(前生), 현생(現生), 후생(後生)을 가리킨다. 당(唐) 나라 간의대부(諫議大夫) 이원(李源)이 낙양 혜림사(惠林寺)의 승려 원관(圓觀)과 깊은 우정을 나누다가 원관이 죽은 뒤 그가 다시 환생한 목동을 만나 서로들 알아보았다는 삼생석(三生石)의 전설이 전한다. <甘澤謠 圓觀>
❏ 삼생[三牲] 삼생은 소·양·돼지이다.
❏ 삼생석[三生石] 전생의 숙연(宿緣)을 말한다. 삼생은 불가(佛家)의 용어로, 전생(前生), 현생(現生), 후생(後生)을 가리킨다. 당 나라 때 이원(李源)과 중 원관(圓觀)이 서로 친하게 지내었는데, 함께 삼협(三峽)을 유람하다가 물을 긷는 어떤 부인을 보고 원관이 말하기를 “임산부 가운데 왕씨(王氏) 성을 가진 사람이 바로 내가 몸을 의탁할 곳이다.”라 하고는 12년 뒤 중추(中秋) 달밤에 항주(杭州)의 천축사(天竺寺)에서 만나기로 약속하였다. 그리고 그날 밤에 원관이 죽고 임산부가 출산을 하였다. 그 뒤에 만나기로 약속한 날짜가 되어 이원이 약속 장소에 가서 어떤 목동(牧童)이 노래하는 소리를 듣고는 그 목동이 바로 원관의 후신인 줄을 알았다. 후대에는 이를 인해서 천축사 뒷산에 있는 돌을 삼생의 돌이라 하였다.
❏ 삼생숙계[三生夙契] 삼생은 불교에서 말하는 과거·현재·미래, 즉 인간의 전생(前生)·현생(現生)·후생(後生)을 이른 말이고, 숙계는 즉 전세(前世)의 약속이란 뜻이다.
❏ 삼생업[三生業] 불가어로 삼세전생(三世轉生)의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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