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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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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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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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상구인난[三湘舊紉蘭] 조정에서 쫓겨나 불우하게 보낼 적에도 지조를 잃지 않았다는 말이다. () 나라 굴원(屈原)이 조정에서 방축(放逐)된 뒤 상강(湘江) 언덕을 거닐며 비가(悲歌)를 읊조렸던 고사가 있다.

삼상리[參商離] 서남방 신위(申位)에 있는 삼성(參星)과 동방 묘위(卯位)에 있는 상성(商星)처럼 멀리 떨어진 채 만나지 못하는 것을 뜻한다.

삼상별[參商別] 삼성(參星)과 상성이란 두 별 이름이다. 삼성은 서남방 신()의 위치에 있고, 상성은 동방 묘()의 위치에 있어서 서로 보이지 않는다. 사람이 서로 흩어져 만나지 못한다는 비유이다.

삼상서[三上書] 한유(韓愈)의 글에 三上書去官(삼상서거관)”이라는 표현이 있다.<唐正議大夫尙書左丞孔公墓誌銘> 벼슬을 그만두고 떠나는 이를 전송한 시의 서()에도 三獻書不報長揖而去라는 구절이 있다. <韓昌黎集 補遺 送張道士 幷序>

삼색도화[三色桃花] 인조 때 이조 판서(吏曺判書)인 남이웅(南以雄)이 관리(官吏)를 전주(銓注)할 때 반드시 서인(西人남인(南人북인(北人)의 삼색인(三色人)을 삼망(三望)에 올렸으므로 당시에 그것을 가라켜 삼색도화라고 하였다.

삼색리[三色李] () 나라 때 부현(傅玄)의 이부(李賦)……방릉(房陵)의 표청리(縹靑李 옥색 오얏)는 한 나무에 세 가지 색깔의 오얏이 열리고 맛과 이름이 각기 다르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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