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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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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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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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분위주[三分危主] 삼분은 후한(後漢) 말기에 천하를 삼분하여 할거(割據)한 촉(), (), ()의 세 나라를 가리키고, 위주는 곧 후한의 맨 끝 황제(皇帝)로 나이 9세에 즉위했던 헌제(獻帝)를 가리킨다.

삼분정족[三分鼎足] 셋으로 나뉜 것이 솥의 발 같다는 뜻으로, 솥발처럼 삼자(三者) 천하를 삼분(三分)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삼불거[三不去] 칠거(七去)의 이유가 있는 아내라도 쫓아내지 못하는 세 가지의 경우. 부모의 삼년상을 같이 치른 경우, 장가들 때 빈천 하였다가 뒤에 부귀하게 된 경우, 보내어도 갈 곳이 없는 경우 등이다.

삼불거[三不去] 칠거지악(七去之惡)의 이유가 있는 아내라도 버리지 못하는 세 가지 경우. 즉 보내도 아내가 의지할 곳이 없는 경우, 부모의 삼년상을 같이 치른 경우, 장가들 때에 가난하다가 뒤에 부귀하게 된 경우.

삼불후[三不朽] 덕업(德業)을 이루고 뛰어난 공을 세우고 훌륭한 말을 남기는 것을 말한다. 춘추좌전(春秋左傳) 양공(襄公) 24년에 최상은 입덕(立德)이요, 그 다음은 입공(立功)이요, 그 다음은 입언(立言)이니,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없어지지 않는 이것을 불후(不朽)라고 하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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