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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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삼수[三秀] 지초(芝草)를 이른다. 지초는 일 년에 꽃이 세 번 피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爾雅翼 芝>
❏ 삼수지[三秀芝] 영지(靈芝)를 말한다. 영지는 1년에 세 번 꽃이 피므로 이렇게 부른다고 한다.
❏ 삼수초[三秀草] 상서로운 풀로 불리는 영지초(靈芝草)의 별칭이다. 1년에 세 번 꽃이 핀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 삼수평요전[三遂平妖傳] 소설이다. 주로 북송 연간에 왕칙(王則) 등이 요술로 소란을 피우다가 나중에 제갈수지(諸葛遂智̖) 마수(馬遂̖) 이수(李遂) 등의 관군에게 평정당한 것을 서술해 놓고 있다. 이 책에는 많은 황당무계하고 괴이한 구성을 허구화하였다.
❏ 삼숙[三宿] 승려가 만행(萬行)을 할 때 뽕나무 아래에서 쉬되 한 나무 아래에서는 3일 이상을 쉬지 않고 자리를 옮기는데, 이는 한곳에 오래 머무르면 연연해하는 마음이 생길까 염려해서, 세속에 대한 미련을 떨쳐 버리기 위하여 사흘 이상은 한 곳에 머물러 있지 않는다는 고사가 전한다. <後漢書 卷30下 襄楷列傳>
❏ 삼숙[三宿] 조정을 떠나면서 왕이 다시 부르기를 기대하여 천천히 가는 것을 말한다. 맹자(孟子)가 천리 먼 길을 꺼리지 않고 제(齊) 나라 왕을 찾아갔다가 뜻이 맞지 않자 떠나면서 왕이 다시 부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3일 동안이나 제 나라 동남쪽에 있는 주(晝)라는 고을에서 묵고 간 일을 말한다. 맹자(孟子) 공손추하(公孫丑下)에 “3일 동안을 묵고 주 고을[晝邑]을 나왔다[三宿而出晝]”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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