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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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삼삼[毿毿] 털이 긴 모양, 버들가지 같은 것이 가늘고 길게 늘어진 모양.
❏ 삼삼[三三] 바둑판의 가로세로 각각 제3선이 만나는 네 귀의 점.
❏ 삼삼[三三] 불교(佛敎)에서 말하는 세 가지 삼매(三昧), 즉 공삼매(空三昧)·무상삼매(無想三昧)·무원삼매(無願三昧)를 말한다.
❏ 삼삼[三三] 삼삼(三三)은 곧 도가(道家)에서 말하는 구궁(九宮)을 의미한다.
❏ 삼삼[參參] 빽빽이 선 모양.
❏ 삼삼경[三三徑] 삼삼경은 한(漢) 나라 때 은사(隱士)인 장후(蔣詡)가 자기 마당에 세 길을 내놓고 송(松)·국(菊)·죽(竹)을 심었다는, 즉 삼경(三徑)과 같은 뜻이다.
❏ 삼상[參商] 서로 멀리 떨어져 있다는 뜻이다. 삼성(參星)은 서남쪽에 있고 상성(商星)은 동쪽에 있어서 서로 방향이 달라 동시에 뜨는 일이 없다. 좌전(左傳) 소공(昭公) 원년(元年)에 “옛날 고신씨(高辛氏)가 두 아들이 있었는데, 형은 알백(閼伯), 아우는 실침(實沈)으로 광림(曠林)에 거하여 서로 우애하지 못하고 날마다 싸움을 벌였다. 이에 상제(上帝)는 괘씸하게 여겨 알백을 상구(商邱)에 옮기니 이것이 상성이 되었고, 실침을 대하(大夏)에 옮기니 이것이 삼성이 되었다.”고 하였다.
❏ 삼상[三上] 시문을 지을 때 생각이 잘 떠오른다는 세 곳. 곧 말을 탔을 때[馬上], 베개를 베고 누웠을 때[枕上], 뒷간에 갔을 때[廁上]를 말한다. 구양수(歐陽修)가 “시를 지을 때는 대개 베개 위·뒷간·말 위에서 생각한다.”고 하였다.
❏ 삼상[三湘] 중국 장사부(長沙府)에 있는 소상(瀟湘)·증상(蒸湘)·원상(沅湘)의 세 강을 말한다.
❏ 삼상[三湘] 중국 호남(湖南)의 상향(湘鄕), 상담(湘潭), 상음(湘陰)으로, 상강(湘江)의 유역 및 동정호(洞庭湖) 일대 지방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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