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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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삼성[三聖] 삼성은 설이 많아 유가(儒家)에서는, 복희씨(伏羲氏)·주 문왕(周文王)·공자(孔子) 또는 요(堯)·순(舜)·우(禹) 또는 문왕·무왕(武王)·주공(周公)을 일러 삼성이라 하고, 불가(佛家)에서는 이른바 법화삼성(法華三聖), 화엄삼성(華嚴三聖), 미타삼성(彌陀三聖)으로 칭하기도 하며, 혹은 공자·석가(釋迦)·노자(老子)를 들어 삼성이라고도 한다.
❏ 삼성[三省] 세 가지 면에서 반성하는 것. 논어(論語) 학이(學而) 편에 “나는 매일 세 가지 일을 가지고 자신을 향해 반성해 보는데, 남을 위하여 일을 할 때 충실히 나의 능력을 다하는지, 벗과 사귀면서 성실하지 않은 점은 없는지, 스승이 나에게 전수한 학업을 힘써 익히고 있는지 하는 것이다[吾日三省吾身 爲人謀不忠乎 與朋友交而不信乎 傳不習乎]”라고 하였다.
❏ 삼성[三聲] 세속에 전하는, 이른바 인가(人家)에 있어야 할 세 가지 소리로서 글 읽는 소리, 베 짜는 소리, 아기 우는 소리를 가리킨다.
❏ 삼성[三聖] 주역을 찬한 세 성인으로 우(禹)·주공(周公)·공자(孔子)를 가리킨다. 맹자(孟子) 등문공(滕文公)에 “나도 인심을 바루어 사설(邪說)을 없애고 나쁜 행실을 막고 음란한 말을 물리쳐 삼성(三聖)을 받들고자 한다.”고 하였다.
❏ 삼성오신[三省吾身] 하루에 세 번씩 자신을 반성한다. <論語>
❏ 삼세의[三世醫] 삼대 동안 의술을 가업(家業)으로 하여 경험과 문견이 풍부한 명의(名醫)를 말한다. 특히 군부(君父)의 병은 아무 의원에게나 맡기지 않고 반드시 삼대(三代) 동안 계속하여 의료에 종사한 의원의 약을 쓴다는 데서 온 말이다. 예기(禮記) 곡례 하(曲禮下)에 “삼대 이상 의원을 한 사람이 아니면 그 약을 복용하지 않는다.”라고 하였다.
❏ 삼세지습지우팔십[三歲之習至于八十]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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