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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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삼보[三輔] 도성(都城) 부근의 지방장관을 뜻한다. 한(漢) 나라 때 장안(長安) 부근에 경조윤(京兆尹)·좌풍익(左馮翊)·우부풍(右扶風)을 두었던 데서 온 말이다.
❏ 삼보[三寶] 불가에서 말하는 불보(佛寶)·법보(法寶)·승보(僧寶)를 이르는데, 전하여 부처의 별칭으로 쓰이기도 한다.
❏ 삼보[三輔] 서한(西漢) 때 세 개의 구역으로 나누었던 경기(京畿) 지방의 합칭(合稱)이다. 서한이 창건될 때 수도인 장안(長安)을 포함한 인근지역을 경기(京畿)라 하고 그 관할 구역을 경조윤(京兆尹), 우부풍(右扶風), 좌풍익(左馮翊)으로 나누어 삼보(三輔)라 칭하고 각 구역의 치안을 담당하는 장관에 우내사(右內史)·좌내사(左內史), 주작도위(主爵都尉) 등을 두었다.
❏ 삼보결록[三輔決錄] 한(漢) 나라 조기(趙岐)의 찬으로 총 2권. 본래의 책은 전하지 않고 현재의 것은 청(淸) 나라 사람의 집본(輯本)이다.
❏ 삼복[三復] 논어(論語) 선진(先進)에, 공자의 제자 남용(南容)이 시를 읽다가 백규장(白圭章)에 이르면 그 뜻을 음미하며 세 번 반복해서 읽었다고 하였다.
❏ 삼복백규[三復白圭] 백규를 세 번 반복한다는 말로, 말을 신중하게 한다. 시경(詩經) 대아(大雅) 억(抑)편에 “백옥(白玉)으로 만든 규(圭)의 흠은 갈아서 없앨 수 있지만, 말을 한 번 잘못하면 어떻게 할 수 없다.”고 하였는데, 이 시를 남용(南容)이 하루에 세 번 반복해서 외우자[三復白圭], 공자가 칭찬하며 조카딸을 그에게 시집보냈다고 한다. <論語 先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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