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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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산거원[山巨源] 거원은 산도의 자(字)이다.
❏ 산경[山經] 산해경(山海經), 또는 산맥을 기록한 지리책을 범칭하기도 한다.
❏ 산경가보[山扃假步] 과거에 자신이 은거하던 산을 벼슬길에 나간 뒤에 다시 들르는 것을 뜻한다. 남제(南齊) 때 주옹(周顒)이 일찍이 북산(北山)에 은거했는데, 뒤에 조정의 부름을 받고 해염현령(海鹽縣令)이 되었다가 임기를 마치고 경사(京師)로 돌아가는 길에 다시 그 북산을 들르려 하는 것을 보고, 공치규(孔稚圭)가 그것을 못마땅하게 여겨 북산이문(北山移文)을 지었는데, 거기에 “마음은 이미 대궐에 가 있으나, 혹 산문에 발걸음을 빌리기도 하리라.[雖情投於魏闕 或假步於山扃]”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 산계[山雞] 산계(山雞)가 제 아름다운 꼬리를 사랑하여, 물에 비치는 제 그림자를 본다 한다.
❏ 산계야목[山鷄夜鶩] 산 꿩과 들오리라는 뜻으로, 성미가 사나와 제 마음대로만 하여 다잡을 수 없는 사람을 비유하는 말이다.
❏ 산계희[山鷄戱] 산꿩이 자기의 아름다운 깃털을 아낀 나머지 자주 물가에 그 모습을 비춰 보면서 춤을 춘다는 전설이, 남조 송(南朝宋) 유경숙(劉敬叔)의 이원(異苑) 권3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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