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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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사불급설[駟不及舌] 아무리 빠른 사마(駟馬: 4필의 말이 끄는 빠른 수레)라도 자기 혀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뜻으로, 한 번 내뱉은 말은 네 마리가 끄는 빠른 마차도 따라잡지 못하듯이 뜬소문이 쉽게 퍼짐을 비유하는 말조심을 하라는 의미이다.
❏ 사불급설[駟不及舌] 말을 조심하고 경계해야 한다는 뜻의 고사성어. 사마(駟馬)로도 혀에 미치지 못한다. 말이 입에서 나오면 네 마리의 말이 끄는 수레도 따라잡을 수 없다는 뜻으로 소문이 삽시간에 퍼지는 것을 비유한 말이다. 논어(論語) 안연(顔淵)편에 나오는 말인데, 공자의 제자인 자공(子貢)에게 위(衛)나라 대부(大夫)인 극자성(棘子成)이 “군자는 바탕만 있으면 되었지 문(文)이 왜 필요합니까?”라고 물었다. 그러자 자공이 “안타깝습니다. 그대의 말씀은 군자의 말씀입니다. 네 필의 말이 끄는 수레도 혀에 미치지 못합니다(夫子之說君子也, 駟不及舌). 문(文)이 질(質)과 같고 질(質)이 문(文)과 같다면, 호랑이나 표범의 가죽이 개나 양의 가죽과 같다는 것입니까?”라고 대답했다. 송(宋)나라 구양수(歐陽修)의 필설(筆說)에도 “한 마디의 말이라도 한번 입을 떠나면 네 필의 말이 끄는 수레로도 쫓기 어렵다(一言旣出, 駟馬難追)”라는 대목이 있다. 사불급설(駟不及舌)은 사마난추(駟馬難追)라고도 하는데, 이는 말을 신중하게 해야 함을 비유한 표현이다.
❏ 사불범정[邪不犯正] 사도(邪道)는 정도(正道)를 범하지 못한다. 바르지 못한 것은 바른 것을 범하지 못함을 말한다.
❏ 사불여의[事不如意] 일이 뜻과 같지 않다는 뜻으로, 일이 뜻한 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을 이르는 말이다.
❏ 사불주[沙弗州] 상주(尙州)의 고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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