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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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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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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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붕[射堋] 화살을 쏠 때 화살을 받치는 터이다.

사비성[泗沘城] 부소산을 감싸고 있는데, 백마강 쪽으로 반달의 모습을 취하고 있다 하여 반월성(半月城)이라고 불리워지기도 한다.

사빈[泗濱] 사빈은 사수(泗水)의 물가. 이곳에서 나는 돌로 경()을 만든다.

사빈[司賓] 서경(書經) 요전에 돋는 해를 큰 손님처럼 공경한다.”라 하였다.

사사[蛇梭] 금사(金蛇)와 척사(擲梭)를 합칭한 말인데, 금사는 전광(電光)의 별칭이고, 척사는 베를 짤 때 북을 이쪽저쪽으로 던지는 것을 이른 말로, 빠른 것을 뜻한다.

사사[査査] 까치 우는 소리.

사사[楂楂] 까치의 우는 소리.

사사[咋咋] 꽥꽥. 의성어로 귀신이 외치는 소리. 큰소리.

사사[沙射] 남을 음해(陰害)하는 일을 말한다. 물여우는 독벌레로, 물에 비치는 사람의 그림자를 모래를 머금어 쏘면 그 사람이 병에 걸린다고 한다.

사사[俟俟] 많은 사람이 천천히 걷는 모양.

사사[師師] 송 휘종이 당시의 이름난 기생 이사사(李師師)의 집에 놀러 다닌 일이 있었다.

사사[師師] 스승으로 하여 본받음, 또는 그러한 사람, 본받을 만한 훌륭한 용의의 형용, 많음.

사사[寺寺] 여러 곳의 절.

사사[沙沙] 옷이 너울거리는 모양, 바람에 산들산들 흔들리는 모양.

사사[漇漇] 함치르르한 모양, 물에 젖어 윤기가 나는 모양.

사사[司射] 향사례(鄕射禮)에서 주인(主人)을 보좌하는 사람인데, 그는 특히 삼조(三組)로 된 6인의 사수(射手)들이 활쏘기에 앞서 그 시범을 보인다고 한다. <儀禮 鄕射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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