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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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사무두불행[蛇無頭不行] 뱀이 머리가 없으면 나아가지 못한다는 뜻으로, 무리를 지어 횡행하는 자는 두목이 없으면 일을 할 수가 없음을 이르는 말이다.
❏ 사무사[思無邪] 시경(詩經)에 있는 구절인데, 공자는 이 구절을 시경의 요지(要旨)라 하였다. 노송(魯頌) 경(駉)편에 “공자가 시경(詩經) 3백 편을 한 글귀로 포괄한다면 ‘생각에 사가 없는 것’이다.[子曰 詩三百 一言以蔽之 曰思無邪]”라고 하였다.
❏ 사무여한[死無餘恨] 죽어도 남은 한이 없다는 뜻으로, 죽는 한이 있어도 아무런 여한이 없을 정도로 간절한 바램이나 그 바램을 이룬 상태를 의미한다.
❏ 사무외[四無畏] 불교(佛敎)의 설법(說法)에 두려움 없는 네 가지[四無畏]가 있으니, 모든 보살(菩薩)들이 모든 것을 잘 기억하는 것, 모든 사람의 마음과 자질을 다 알고 있는 것, 문답(問答)을 잘하는 것, 모든 사람의 의심되는 것을 해결하여 주는 것이다.
❏ 사무이성[事無二成] 일은 두 가지가 이루어질 수 없다는 뜻으로, 한 번에 두 가지 일이 모두 이루어질 수 없어 적어도 한 가지는 실패한다는 의미이다.
❏ 사문[斯文] 공자의 말에서 나온 문구인데, 문왕(文王)이 죽은 뒤에 자신이 이어받은 이 도(道)라는 뜻이다. 후세의 선비들은 유학(儒學)을 사문(斯文)이라 한다.
❏ 사문[斯文] 사문은 이 글·이 학문·이 도(道)란 의미로, 유교(儒敎)의 학문·도의·문화 또는 유학자 즉, 선비를 말한다. 논어(論語) 자한(子罕)에 “하늘이 사문(斯文)을 없애려 한다면 내가 사문에 참여하지 못하였을 것이거니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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