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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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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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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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해준[北海樽] 공북해(孔北海)는 한() 나라 때 건안칠자(建安七子) 가운데 한 사람으로 북해 상(北海相)을 지낸 공융(孔融)을 가리킨다. 공융은 성품이 너그럽고 거리낌이 없었으며, 선비들을 좋아하였고 후생들을 가르치기를 좋아하였다. 한직(閑職)으로 물러난 다음에는 빈객들이 항상 집에 가득하였는데, 항상 말하기를 좌상에는 손님이 항상 가득하고 주전자엔 술이 빌 때가 없으니, 나는 걱정할 것이 없다.”라 하였다. <後漢書 孔融傳>

북행[北行] 명 나라에 조회하러 가는 사행길을 말한다.

북행[北行] 나라에서 귀가(貴家) 자제(子弟)들을 천조(天朝)에 입시(入侍)하게 하였다.

북황[北荒] 북쪽 끝에 있는 황량하고 먼 지역을 말한다.

분각간서[焚却諫書] 임금에게 간()한 내용의 초고(草稿)를 남이 알지 못하도록 불태워 없애는 것을 말한다.

분갱모[焚坑謀] ()나라 승상(丞相)은 처음에는 유학자(儒學者) 순황(荀況)의 제자인데, 후일에 진시황(秦始皇)을 권하고 모두 서적(書籍)을 불태우며, 유생(儒生)을 잡아서 무찔러 죽였다. 송나라 소식(蘇軾)이 순경[荀卿 순황(荀況)]론을 지어서 말하기를 순경이 기발하고 높은 말하기를 좋아하여, ‘사람의 성품은 악하다. 천하를 요란하게 하는 자는 자사(子思) 맹가(孟軻)라 하는 등의 해괴한 의론을 하였으므로, 그 폐단으로서 그로부터 배운 이사(李斯)가 끝에 가서는 서적을 불사르는 해괴한 일을 저질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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