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분서[汾西] 박미(朴瀰)의 호이다.
❏ 분서[粉署] 백색(白色)으로 칠한 관서(官署)이다. 한(漢) 나라 때 여러 성중(省中)에 모두 호분(胡粉)으로 벽을 발랐기 때문에 여러 성을 분서라 하였는데, 전하여 제조(諸曹)의 낭관(郞官)을 일컫기도 한다.
❏ 분서[粉署] 흰가루로 벽을 바른 집으로, 부인의 거실을 뜻한다.
❏ 분서객[焚書客] 이사(李斯)를 가리킨다. 진시황 때 이사가 사람들이 정치에 대하여 비평하는 것을 막기 위하여 박사관(博士官)의 직책에 있지 않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시서(詩書) 및 백가(百家)의 서책들을 모두 모아 불태우도록 의논을 올려서, 진시황으로 하여금 모든 서책을 불사르게 하였으며, 선비들을 구덩이에 묻어 죽이게 하였다. <史記 卷六 秦始皇本紀>
❏ 분서갱유[焚書坑儒] 책을 불사르고 선비를 산 채로 구덩이에 파묻어 죽임. 진(秦)나라 시황제(始皇帝)가 정부를 비방하는 언론을 봉쇄하기 위해 서적을 불사르고 선비를 생매장하는 등 가혹한 법(苛法)과 혹독한 정치(酷政)를 하였다.
❏ 분서도위[汾西都尉] 선조(宣祖)의 딸 정안옹주(貞安翁主)와 결혼한 박미(朴瀰)를 가리킨다. 분서(汾西)는 그의 호이다.
'옛글[古典]산책 > 옛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분음후토[汾陰后土]~분저[焚杵]~분정[汾亭] (0) | 2015.10.28 |
---|---|
분우구원[賁于丘園]~분유지[枌楡地]~분육[賁育] (0) | 2015.10.28 |
분어[焚魚]~분오외[奔吳畏]~분용[分龍] (0) | 2015.10.28 |
분순[噴筍]~분양[汾陽]~분양복[汾陽福] (0) | 2015.10.28 |
분섬[分陝]~분소조[焚巢鳥]~분수포시[分水舖詩] (0) | 2015.10.28 |
분분[憤憤]~분사어사[分司御史]~분생희노[紛生喜怒] (0) | 2015.10.27 |
분민치[分澠淄]~분부[分符]~분부독자양제봉[分符獨自讓齊封] (0) | 2015.10.27 |
분군망국총부여[奔軍亡國總不與]~분대[粉黛]~분모토[分茅土] (0) | 2015.10.27 |
분견대신[分遣臺臣]~분곤[分閫]~분관[分館] (0) | 2015.10.27 |
북해준[北海樽]~분각간서[焚却諫書]~분갱모[焚坑謀] (0) | 2015.1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