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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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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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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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민치[分澠淄] ()과 치() 두 물이 다 지금 중국의 산동성(山東省)에 있는 물인데, 옛날 제()의 역아(易牙)가 그 두 물을 맛을 보고 구별하였다고 한다. <列子 說符>

분방[芬芳] 쌍성자로 아름다움을 이른다.

분부[盆缶] 액체를 담는 도기로 만든 용기의 하나이다. 달걀을 눕혀 놓은 모양으로 그 중간에는 좁은 아가리가 나 있다. 고대의 진나라 풍속에 연회장에서 이것을 두드려 장단을 맞추어 노래를 불렀다.

분부[分符] 왕에게 부절(符節)을 나눠 받았다는 뜻으로 보통 군현(郡縣)의 수령을 뜻하는 말이다. () 나라 때 조정에서 지방관을 임명하여 내보낼 때 부절(符節)을 둘로 쪼개 오른쪽의 것은 서울에 보관하고 왼쪽의 것은 그 사람에게 주어 신표(信標)로 삼게 하였다. 두보가 소주목사(韶州牧使)가 되어 떠나는 위초(韋迢)를 전송하는 시에 좋은 명망 있는 이가 먼저 부절 나누니 같은 관아의 나 또한 빛이 난다네[分符先令望 同舍有輝光]”라고 하였다.<杜詩批解 卷二十五 潭州送韋員外迢牧韶州>

분부독자양제봉[分符獨自讓齊封] 유방(劉邦) 후에 크게 성공하여 한() 나라가 건국될 때 여러 공신들에게 토지를 나누어주어서 그 공을 갚으려 하였다. 장량에게 제()에서 3만 호 백성이 있는 땅을 베어 주마고 하였으나 장량은 사양하고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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