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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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북풍편[北風篇] 시경(詩經) 패풍(邶風)의 한 편 이름이다. 심한 학정(虐政) 때문에 백성들 마음이 흩어지고 국가에는 위난(危難)이 곧 닥쳐올 것을 북풍과 눈보라에 비유하여 슬프고 걱정스러운 뜻을 나타낸 내용의 시이다. <詩經 邶風>
❏ 북풍한설[北風寒雪] 몹시 차고 추운 겨울 바람과 눈을 이른다.
❏ 북학[北學] 북쪽의 발달된 문명을 배우는 것.
❏ 북학[北學] 주(周) 나라 때 서울에 설치하였던 최고 학부(學府) 가운데 하나로, 학부 내에는 동·서·남·북의 사학(四學)과 태학(太學)이 있었다고 한다.
❏ 북해[北海] 공 북해(孔北海), 즉 북해 상(北海相)을 역임한 후한(後漢) 말의 문학가 공융(孔融)을 가리킨다. 당시에 금주령(禁酒令)을 내린 조조(曹操)에 반대하여 주덕(酒德)을 찬양하면서 “자리에 빈객이 항상 가득하고, 술통 속에 술이 비지 않는다면, 나에게 무슨 근심이 있으랴.[座上客恒滿 尊中酒不空 吾無憂矣]”라고 했던 고사가 전한다. 조조의 미움을 받아 죽었다. <後漢書 卷70 孔融列傳>
❏ 북해빈[北海賓] 북해상(北海相)을 지낸 후한(後漢)공융(孔融)이 손님을 좋아하여 늘 말하기를 “자리에는 손님이 늘 가득하고 술독 속에 술만 바닥나지 않으면 내 다른 걱정은 없노라.”라고 하였다는 것이다. <蒙求>
❏ 북해상휘[北海觴揮] 북해는 후한(後漢) 때 북해상(北海相)을 지낸 공융(孔融)을 가리키는데, 그는 본디 빈객을 좋아하여 그가 한직(閑職)에 물러나 있을 적에는 빈객들이 날로 문에 그득하였으므로, 그가 항상 감탄하여 말하기를 “자리에는 빈객이 항상 그득하고, 항아리에는 술이 항상 떨어지지 않는다면, 나는 걱정이 없겠다.”고 했던 데서 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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