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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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분분[憤憤] 마음에 맺혀서 풀리지 않는 모양, 번민하는 모양, 마음 속이 편하지 않은 모양, 분개하는 모양이다.
❏ 분분[奔奔] 서로 싸워서 추한 모양, 새가 암수의 관계가 일정하여 그 유별을 어지럽히지 않는 모양.
❏ 분분[雰雰] 서리나 눈이 희게 내린 모양.
❏ 분분[忿忿] 성내는 모양.
❏ 분분[噴噴] 소리를 거칠게 하여 야단치는 모양.
❏ 분분[棼棼] 어지러운 모양.
❏ 분사[分司] 경연청(經筵廳)을 말한다.
❏ 분사[汾社] 애일당 이현보(李賢輔)를 가리킨다. 이현보가 분천(汾川)에 살았다.
❏ 분사어사[分司御史] 자운은 이원(李愿)의 집 기생이며, 분사어사는 두목(杜牧)을 가리킨다.
❏ 분생희노[紛生喜怒] 옛날에 저공(狙公)이 잔나비를 여러 마리 기르는데, 잔나비들에게 “아침에는 밤[栗] 세 알을 주고 저녁에는 밤 네 알을 주겠다.”고 하니, 잔나비들이 모두 성을 내었다. 저공(狙公)은 다시 “그러면 아침에는 네 알을 주고 저녁에는 세 알을 주겠다.”고 하니, 잔나비들은 기뻐하였다. 이것은 실상은 일반인데 공연히 기뻐하였다 성내었다 하는 것이다. 이것은 장자(莊子)에 있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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