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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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벽파정[碧波亭] 울산(蔚山) 팔영(八詠)의 하나로, 정포(鄭誧)와 이곡(李穀)의 시가 특히 유명하다. <新增東國輿地勝覽 卷22 蔚山郡>
❏ 벽한서[辟寒犀] 한기(寒氣)를 없애주는 나무의 이름이다. 유사(遺事)에 “당 현종(唐玄宗) 때 교지국(交趾國)에서 벽한서 한 그루를 진상해 왔다. 그 사신(使臣)의 말대로 금반(金盤) 위에 올려 전내(殿內)에 놓아두었는데, 빛은 황금같이 누렇고 따뜻한 기운이 사람에게 접근해 왔다. 임금이 그 까닭을 묻자 벽한서라고 하였다. 임금이 매우 기뻐하며 그 사신에게 상(賞)을 후히 내렸다.”라고 하였다.
❏ 벽한진[辟寒珍] 추울 때에 그것을 집 안에 두면 추위를 모른다는 보물(寶物)이다.
❏ 벽허[碧虛] 창공이나 강물을 뜻하는 시어이다.
❏ 벽혈[碧血] 주(周) 나라 경왕(敬王)의 대부였던 장홍(萇弘)이 충간(忠諫)을 하다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이를 한스럽게 여겨 자결을 하였는데, 그 피가 맺혀 벽옥(碧玉)으로 변하였다고 한다. <莊子 外物>
❏ 벽혈[碧血] 충신 열사 등 정대한 이들이 흘린 피를 말한다. 주(周) 나라 장홍(萇弘)이 진(晉) 나라 범중행(范中行)의 난에 죽었는데 그 피를 3년 동안 보관해 두니 나중에 푸른 색으로 변했다고 한다. <莊子 外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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