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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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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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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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삼헌[卞和三獻] 참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오히려 해를 당하는 것을 뜻한다. 춘추 시대 초() 나라 변화(卞和)가 산속에서 옥돌을 얻어 여왕(厲王)에게 바쳤다가 왼쪽 발을 잘리고, 무왕(武王)에게 바쳤다가 다시 오른쪽 발을 잘린[] , 세 번째로 문왕(文王)에게 바쳐 진가(眞價)를 인정받았던 고사가 전한다. <韓非子 和氏>

변화읍[卞和泣] 변화(卞和)가 형산(荊山)에서 박옥(璞玉)을 얻어서 초 문왕(楚文王)에게 바쳤는데, 문왕이 옥공(玉工)을 불러서 보였더니, 돌이요 옥이 아니라 하므로 변화에게 형벌을 주었더니 변화는 옥을 안고서 형산에서 울었다.

변화헌옥삼견월[卞和獻玉三見刖] 춘추 시대 초() 나라 사람으로, 산중에서 옥박(玉璞)을 얻어 왕에게 바쳤다가 좌우의 발목을 모두 잘리고 원통해서 울었다는 변화읍벽(卞和泣璧)’의 고사가 전한다. <韓非子 和氏>

변흑초[變黑貂] 전국 시대에 소진(蘇秦)이 진왕(秦王)에게 열 차례나 글을 올렸으나 설득시키지 못한 채 흑초구(黑貂裘)가 헐고 백근의 황금이 다 떨어져서 일단 되돌아온 것을 빗대어 인용한 것이다.

[] 꿩과에 속하는 새 이름. 목은 푸르고 등은 노랗고 배는 붉고 색깔이 매우 선명하다.

별가[別加] 벼슬의 자급을 올리는데 있어 나라에서 은상(恩賞)이 있어 주는 것을 별가(別加)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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