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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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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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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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부[別付] 북로(北路) 연변의 기생들이 연경(燕京)에 가는 사행원들과 동침하는 것을 말한다.

별서왕유[別墅王維] 당 나라 사람으로 망천(輞川)에 별장이 있었는데,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고 그 풍경을 노래한 왕유의 시로도 유명하다.

별세[別歲] 송년(送年)과 같다.

별승[別乘] 태수(太守)의 다음 자리인 별가(別駕)의 별칭이다. 즉 조선(朝鮮) 시대 판관(判官)에 해당한다.

별시[鼈廝] 소식(蘇軾)의 동파집(東坡集) 광리왕소(廣利王召)내 일찍이 취하여 누워있는데 꿈에 어두귀신(魚頭鬼身)으로 생긴 자가 해중(海中)으로부터 와서 광리왕(廣利王)이 부른다고 말하여 내가 따라서 수정궁전(水精宮殿)에 나아갔었다. 광리는 패검관복(佩劍冠服)으로 나오고 뒤이어 동화진인(東華眞人) 및 남명부인(南溟夫人)이 나와 한 발 남짓한 교초(鮫綃)를 내놓으면서 나에게 명하여 시를 쓰라고 하기에 나는 부()하기를 天地雖虛廓 惟海最爲大 聖王皆祀事 位尊河伯拜 祝融爲異號 怳惚聚百怪……若得明月珠 可償逐客債라 하여 써서 올리니 광리 제선(廣利諸仙)이 보고 모두 묘()를 칭()하는데, 옆에 한 관잠자(冠簪者)가 있어 별상공(鼈相公)이라 이르며 진언(進言)하기를 ()이 기휘(忌諱)를 피할 줄 모릅니다. 축융(祝融)이란 글자가 왕()의 휘()를 범했습니다.’하자, 왕이 대로(大怒)하였다. 나는 물러나와 탄식하기를 가는 곳마다 상공(相公)의 시괴(廝壞)를 당한다.’고 하였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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