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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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벽유[碧油] 청유막(靑油幕)과 같은 말로, 대장군의 막사를 뜻한다.
❏ 벽유거[碧油車] 청록색의 기름을 바른 수레로, 호화로운 수레를 뜻한다.
❏ 벽유당[碧油幢] 군막(軍幕)에 쓰이는 벽색 유막(碧色油幕)을 가리킨 것으로, 전하여 군막을 말한다.
❏ 벽유재자[碧油才子] 막부(幕府)의 종사관(從事官)이라는 뜻이다. 벽유는 청유(靑油) 혹은 유막(油幕)으로도 쓰는데, 막부를 지칭한다.
❏ 벽의[薜衣] 은자(隱者)의 옷을 뜻한다.
❏ 벽제고[鷿鵜膏] 벽제는 농병아리과에 속하는 물새. 이 새의 기름을 도검(刀劍)에 바르면 녹이 슬지 않는다고 한다.
❏ 벽진[碧珍] 성주(星州)의 고호이다.
❏ 벽체[碧砌] 푸른 섬돌을 말한다.
❏ 벽통[碧筒] 삼국(三國) 시대 위(魏) 나라 정각(鄭慤)이 삼복중(三伏中)에 피서(避暑)하면서 연잎[蓮葉]에다 술 서되를 담아서 잠(簪)으로 연잎의 줄기를 찔러서 마시면 술 향기가 맑고 시원하였는데, 그것을 벽통주(碧筒州)라 하였다.
❏ 벽통배[碧筩桮] 벽통배는 여름에 연잎으로 만든 술그릇이다. 중국 삼국시대 위(魏)나라의 정각(鄭慤)이 한창 더운 여름에 역성(歷城)의 북쪽에 있는 사군림(使君林)에서 손님들과 어울려 피서하면서 줄기가 달린 커다란 연잎에 술 두 되를 담고 잎과 줄기가 서로 통하게 비녀로 구멍을 뚫은 다음, 그 줄기를 코끼리의 코처럼 잡아 올려 여러 사람이 서로 돌려가며 빨아마셨다 한다. 곧 풍류가 넘치는 술자리를 말한다. <酉陽雜俎 卷七 酒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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