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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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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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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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액[迫阨] 협박과 곤궁(질투)을 이른다.

박약[博約] 논어(論語) 옹야(雍也)군자가 글을 널리 배우고 예로써 요약하면 도에 어긋나지 않을 것이다.[君子博學於文 約之以禮 亦可以不畔矣]”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박약간이[博約簡易] () 순희(淳熙) 2(1175) 육상산과 주희가 여동래(呂東萊)의 주선으로 신주(信州) 아호사(鵝湖寺)에서 만나 학풍(學風)에 관해 3일 동안 토론했으나 끝내 의견의 일치를 보지 못하고 결렬되었는데, 박람한 뒤 요약[博約]하려고 한 주희는 육상산을 태간(太簡) 공소(空疏)하다고 비판하고, 우선 본심(本心)을 밝혀야 함[簡易]을 강조한 육상산은 주희를 지리(支離)하다고 비판하였다.

박양[剝陽] 마지막 하나 남은 양()의 기운이 맨 위에 외롭게 매달려 있는 박괘(剝卦)의 시절이라는 뜻으로, 음력 9월을 가리킨다.

박연[博衍] 널리 퍼지다.

박옥[璞玉] 박옥은 정련(精鍊)하지 않은 옥돌을 이른다. 한비자(韓非子) 화씨(和氏)() 나라 변화(卞和)가 세 차례나 형벌을 받아가면서까지 왕에게 박옥을 바친 일이 있다.”라 하였다.

박옥혼금[璞玉渾金] 박옥(璞玉)은 갈고 닦지 않은 옥이고, 혼금(渾金)은 아직 제련하지 않은 금이다. 곧 검소하고 질박한 사람을 칭찬하는 말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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