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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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박람강기[博覽强記] 고금의 글을 널리 읽고 사물을 기억한다. 넓게 보고 두루 그 내용을 잘 기억한다. 동서고금(東西古今)의 여러 가지 책을 널리 읽고 사물을 잘 기억함을 이른다.
❏ 박람구경[博覽九經] 오(吳) 나라 대제(大帝) 손권(孫權)이 조자(趙咨)를 위(魏) 나라에 사신(使臣)으로 보냈더니, 위제(魏帝) 조비(曹丕)가 묻기를 “오왕(吳王)이 학문을 아는가.”라 하였다. 조자가 답하기를 “오왕이 경전(經傳)을 박람(博覽)하여 기이(奇異)한 것을 채취(采取)합니다.”라고 하였다.
❏ 박랑[博浪] 박랑사(博浪沙). 중국 하남성(河南省)에 있는 지명. 장량(張良)이 한(韓) 나라 원수를 갚기 위해 철퇴로 진시황(秦始皇)을 저격했다가 실패한 곳이다. <史記 留侯世家>
❏ 박랑사[博浪沙] 지금의 하남성 원양현(原陽縣) 동남을 말한다.
❏ 박망망[泊莽莽] 아득히 먼 데 머물다
❏ 박망사[博望槎] 박망후는 한(漢) 나라 장건(張騫)의 봉호이다. 장건은 무제(武帝) 때 대월지국(大月氏國)에 사신으로 갔다가 흉노(匈奴)에게 포로가 되어 고절(苦節)을 굳게 지키다가 13년 만에야 돌아와서, 서역(西域) 제국에 국위를 크게 선양한 공으로 박망후에 봉해졌다. 뗏목의 고사에 대해서는, 한서(漢書) 장건전(張騫傳)에는 “한 나라 사신이 은하수까지 갔다[漢使窮河源]”라고 한 말만이 있을 뿐인데, 이를 후인들이, 곧 장건이 뗏목을 타고 은하수까지 갔던 것이라고 부회(附會)함으로 인하여, 심지어 두보(杜甫) 같은 시인도 여러 차례 이 고사를 인용하였으나, 사실 여부는 자세하지 않다.
❏ 박망사[博望槎] 사신이 타고 가는 배를 말한다. 박망후(博望侯)는 한 나라 장건(張騫)의 봉호(封號)이다. 한 나라 무제(武帝)가 장건을 대하(大夏)에 사신으로 보내 황하(黃河)의 근원을 찾게 하였는데, 장건이 뗏목을 타고 가다가 견우(牽牛)와 직녀(織女)를 만났다고 한다. <荊楚歲時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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