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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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묵양[墨陽] 하남성 석천현(淅川縣) 북쪽으로 묵산(山)의 남쪽으로 전국 때 명검의 산출지로 유명했다.
❏ 묵자견성[墨子堅城] 초(楚) 나라가 공수반이 제작한 공성(攻城) 기구를 가지고 송(宋) 나라를 공격하려고 하였을 때, 묵자가 초왕(楚王)을 찾아가 자신의 수성(守城) 실력으로 공수반의 공격을 막아 보겠다면서 그 기량을 겨룬 결과, 아홉 차례나 공격을 저지하며 성을 지켜 내자, 초왕이 결국 송 나라 침략의 계획을 취소했다는 고사가 전한다. <世說新語 文學>
❏ 묵자비염[墨子悲染] 묵자가 물들이는 것을 슬퍼한다는 말로, 사람은 습관에 따라 그 성품의 좋고 나쁨이 결정된다는 뜻의 고사성어이다.
❏ 묵적[墨翟] 묵적은 전국 시대 철학자로 겸애설(兼愛說)을 주장하였다. 읍사(泣絲)
❏ 묵적지수[墨翟之守] 기원전 440년 노나라의 기술자 공윤반(公輪般)이 송나라를 공격하려는 초나라를 위해 운제(雲梯)를 만들어주었다. 이 소식을 들은 묵자가 초나라로 달려가 공윤반이 만들어준 운제로는 송성을 함락시킬 수 없다고 하면서 공윤반과 함께 도상으로 보여주겠다고 했다. 공윤반은 자기가 만든 운제를 이용하여 9번이나 송성을 공격했지만 묵자에 의해 격퇴당했다. 이에 초왕은 송나라에 대한 공격을 단념했다.
❏ 묵적지수[墨翟之守] 묵적의 지킴. 자기의 소신을 철저하게 끝까지 지킴. 또는 융통성이 없음을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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