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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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묵점[墨點] 붉은 먹과 검은 먹. 전하여 붉은 글씨 검정 글씨로 장부에다 수입 지출 따위를 적는 지방관리를 말한다.
❏ 묵즉서[墨鰂書] 저술한 글들을 오랜 후세에까지 전하지 않으려는 것을 의미한다. 오적어(烏賊魚)에서 나오는 묵즙(墨汁)으로 글씨를 써 놓을 경우, 오래지 않아서 묵즙이 흔적도 없이 지워져 버리기 때문에 한 말이다.
❏ 묵지[墨池] 묵지는 모필(毛筆)의 중심 부분을 일컫는 말로, 필주(筆柱) 혹은 승묵(承墨)이라고도 한다.
❏ 묵지[墨池] 필연(筆硯)을 씻는 못. 문자(文字)를 써 익히는 서가(書家)의 학문을 뜻한다.
❏ 묵태씨[墨台氏] 복성(複姓)으로 고죽군(孤竹君)의 자손인데 곧 백이(伯夷)와 숙제(叔齊)를 말한다.
❏ 묵형[墨刑] 주(周) 나라 때 5형(刑)의 하나로 이마에 자자(刺字)하던 형벌이다.
❏ 묵호[墨胡] 고구려 소수림왕(小獸林王) 때에 우리 나라에 최초로 불교를 가지고 온 묵호자(墨胡子)를 말한다.
❏ 묵호자[墨胡子] 묵호자라는 중이 선산부(善山府) 도개부곡(道開部曲)에 사는 모례(毛禮)의 집에 이르자, 모례가 굴실(窟室)을 마련하여 그를 받들었는데, 묵호자가 죽은 뒤에는 아도라는 자가 또 모례의 집을 찾아오므로, 모례는 그를 또 묵호자처럼 받들었던바, 아도가 나중에 도리사(桃李寺)를 짓고 거주함으로써 이것이 신라 불법(佛法)의 시초가 되었다고 하였다. 그런데 삼국사기(三國史記) 등에 의하면, 묵호자가 향을 피우고 재를 올려 공주(公主)의 병을 낫게 하였다는 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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