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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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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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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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거증수예형직[文擧曾收禰衡直] ()나라 공융(공융 자()文擧)이 미형(禰衡)의 재주를 칭찬하고 깊이 사귀었는데, 미형은 곧은 말로 남을 비평하기로 유명하였다.

문경[刎頸] 문경지교(刎頸之交)를 줄인 말로 사생을 같이하는 친구를 뜻한다. 사기(史記) 염파인상여전(廉頗藺相如傳)염파가 인상여를 공박해도 상여가 상관하지 않으니 염파가 공경하는 뜻으로 육단(肉袒; 한쪽 어깨를 드러냄)으로 가시를 짊어지고 인상여를 찾아와서 서로 문경지교를 맺었다.”라 하였다. 벗을 사귀는 데 상호 생명을 두고 맹세하는 것을 말한다.

문경[文景] ()나라 문제(文帝)와 그의 아들 경제(景帝)를 말함인데, 그들은 검소하고 질박한 정치 풍토를 조성하여 한나라의 부강할 기초를 만든 임금들이다.

문경지교[刎頸之交] 목이 달아나는 한이 있어도 마음이 변치 않을 만큼 친한 교제(交際). , 생사(生死)를 함께 하는 친한 사이. 문경지우(刎頸之友). 문경(刎頸)은 목을 벤다는 뜻으로, 목숨을 바치는 것을 말한다. 상대를 위하여 자신의 목이 잘려도 한이 없을 만큼 굳은 신의로 맺어진 친밀한 사이.<史記> 물경지교(勿頸之交)

문경지우[刎頸之友] 생사를 같이할 만큼 매우 친한 친구를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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