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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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무창적니[武昌赤泥] 치열한 전투를 치르면서 칼에 생긴 흔적을 말한다. 무창(武昌)은 삼국 시대 오(吳) 나라 손권(孫權)이 처음 설치한 군(郡) 이름으로, 유명한 적벽대전(赤壁大戰)이 벌어진 곳이다. <讀史方輿紀要 湖廣 武昌府>
❏ 무채[舞綵] 무채는 색동옷을 입고 춤춘다는 것으로, 춘추 시대 초(楚) 나라 은사(隱士)인 노래자(老萊子)가 70세의 나이에도 어버이를 기쁘게 해 드리기 위하여 색동옷을 입고 어린아이처럼 재롱을 떨어 부모를 웃게 하였다는 데서 나온 말이다. <藝文類聚 卷二十 列女傳>
❏ 무채흔흔[舞彩欣欣] 노래자(老萊子)처럼 부모를 기쁘게 하여 효도했다는 말이다. 노래자는 주(周) 나라 때의 효자로서, 나이 70세가 되어서도 색동저고리를 입고 어린애 흉내를 내어 부모를 즐겁게 하였다 한다. <高士傳>
❏ 무청[蕪菁] 순무 또는 무이다.
❏ 무탕[武湯] 주(周)나라의 무왕과 은나라의 탕(湯)임금을 말하는 것이니, 그들은 모두 적은 나라의 임금으로 전 중국을 통일한 대국가를 건설한 임금들이다.
❏ 무택[無澤] 물이 없는 못, 왕의 은총을 받지 못함을 비유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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