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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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몽어삼사취[夢魚三事就] 삼사(三事)는 삼농(三農)과 같은 뜻으로, 즉 평지(平地)·고원(高原)·저습(低濕) 세 지대의 농사를 이른다. 시경(詩經) 소아(小雅) 무양(無羊)에 “목인이 꿈을 꾸니, 사람들이 물고기로 보였는데……사람들이 물고기로 보이는 것은, 실로 풍년이 들 조짐이다.[牧人乃夢 衆維魚矣 衆維魚矣 實維豐年]”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 몽염[蒙恬] 진시황(秦始皇) 때의 명장(名將)으로, 진 나라가 천하를 통일할 적에 30만의 대군을 거느리고 흉노를 무찔러 위엄을 크게 떨쳤고, 만리장성도 쌓았는데, 이세(二世)가 즉위한 후 조고(趙高)의 모략에 의해 사사(賜死)되었다. 그가 붓을 최초로 만들었다 한다.
❏ 몽염[蒙恬] 태어난 해는 알 수 없고 기원전 210년에 죽은 진나라의 장군이다. 몽오의 손자이고 몽무의 아들이다. 그 조상은 제나라 사람이었으나 그 조부나 부친은 모두 진나라의 명장이 되었다. 처음에는 옥리(獄吏)의 신분이었으나 진시황 26년 기원전 221년 가문의 힘으로 장군이 되어 제나라 공격군에 종군하여 공을 세워 내사(內史)에 임명되었다. 이어서 30만 대군을 이끌고 북쪽으로 출전하여 흉노를 공격해 지금의 내몽고 하투(河套)인 하남(河南)의 땅을 수복한 후에 그 땅에 장성을 쌓았다. 몽염은 서쪽으로는 지금의 감숙성 민현(岷縣)인 임조(臨洮)에서 시작해서 동쪽으로는 지금의 요녕성 요양(遼陽) 북쪽의 요동(遼東)에 이르는 장성을 축조하고 10여 년 동안 북쪽 변경 지방을 지킴으로써 흉노의 땅을 진동시켰다. 진시황은 이에 몽염을 매우 총애했다. 진시황이 병사하자 그 조서를 위조한 조고와 이사가 호해(胡亥)를 이세황제로 세웠다. 이세 황제는 부소(扶蘇)는 자살하게 만들고 몽염은 사람을 시켜 죽였다.
❏ 몽와[夢窩] 김창집(金昌集)의 호. 숙종 38년에 사은사로 중국에 다녀와서 영의정(領議政)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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