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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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몽접[夢蝶] 꿈과 환상 같은 세상일을 말한다. 장주(莊周)가 꿈에 나비가 되어 스스로 장주인 줄 모르다가 조금 뒤에 깨어보니 놀랍게도 장주였는데, 장주가 꿈에 나비가 된 것인지, 나비가 꿈에 장주가 된 것인지 알 수 없었다는 데서 온 말이다. <莊子 齊物論>
❏ 몽정록[蒙頂綠] 몽정다(蒙頂茶)와 같으니, 즉 몽산(蒙山) 정상(頂上)에서 생산되는 차다. 몽산은 사천성(四川省) 명산현(名山縣) 서쪽에 있고 그 정상에 차 나무 일곱 그루가 있는데 온전한 양기를 받아 천하의 명물이 되었다 한다.
❏ 몽정아[蒙頂芽] 차[茶] 이름으로 석예(石蕊)라고도 하는데 중국 사천성(四川省) 몽산(蒙山)의 정상(頂上)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매우 진귀하다 한다. <本草 石蕊>
❏ 몽주[夢周] 논어(論語) 술이(述而)에 “너무도 내가 쇠해졌구나. 오래도록 주공을 꿈속에서 뵙지 못하다니.[甚矣 吾衰也 久矣 吾不復夢見周公]”라고 한 공자의 말이 실려 있다.
❏ 몽죽[夢竹] 서성백(徐星伯)의 호로 이름은 송(松)이다.
❏ 몽준[夢准] 승정원에서의 여러 의견이 하나로 합치되던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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