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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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몽장[蒙莊] 몽장은 몽현(蒙縣)의 칠원 리(漆園吏)를 지낸 장주(莊周)를 가리킨다. 장자(莊子)가 몽현 사람이므로 몽장, 혹은 몽수(蒙叟)라고 한다.
❏ 몽장논희우[蒙莊論犧牛] 장생(莊生)은 회양(睢陽) 몽현(蒙縣) 출신인 장자(莊子)를 말한다. 장자(莊子) 열어구(列御寇)에 “그대도 희생용 소[犧牛]를 알고 있겠지. 비단옷에 맛있는 음식을 실컷 먹이다가 태묘(太廟)로 끌고 들어가나니, 그때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으리요.”라 하였다.
❏ 몽장만자기[蒙莊謾自欺] 몽장은 전국 시대에 몽읍(蒙邑)의 칠원리(漆園吏)를 지낸 장주(莊周)를 가리키는데, 그의 저서 장자(莊子)에서 인간의 생사(生死)를 일체(一體)로 보았기 때문에 이른 말이다.
❏ 몽장수[蒙莊叟] 초(楚) 나라 몽현(蒙縣) 출신의 장자(莊子)를 말한다.
❏ 몽장지어[蒙莊知魚] 장자(莊子)와 혜자(惠子)가 물가에서 물속에 고기가 노는 것을 보다가 장자가 “물고기가 매우 즐겁구나.”라고 하니, 혜자는 “자네가 물고기가 아니면서 어찌 물고기의 즐거움을 아는가.”라고 하였다. 장자는 “자네가 내가 아니면서 어찌 내가 물고기의 즐거움을 아는지 모르는지를 아는가.”라 하였다.
❏ 몽장화접[蒙莊化蝶] 장자(莊子) 제물론(齊物論)에 “장주가 꿈에 나비가 되어 훨훨 나는 나비였는데, 이윽고 깨어 보니 깜짝 놀라는 장주였다.[莊周 夢爲蝴蝶 栩栩然蝴蝶也……俄然覺 則蘧蘧然周也]”라고 한 데서 나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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