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매리견빙계점위[每履堅氷戒漸危] 화단(禍端)을 미리 막으라는 뜻이다. 견빙은 굳은 얼음을 말한다. 주역(周易) 곤괘(坤卦) 초육효사(初六爻辭)에 “서리를 밟으면 굳은 얼음이 이른다[履霜堅氷至]”라고 하였는데, 곤괘의 초육효는 맨 아래에 있어서 아직은 미미하지만 미구에 형세가 커짐을 말하는 것으로, 초육효(初六爻)를 소인(小人)에 비유하여 이들의 세력이 점차 커지면 서리가 얼음이 되듯 막을 수 없으니 미리미리 경계하여 제거하여야 한다는 뜻이다.
❏ 매림지갈[梅林止渴] 매화나무 숲에서 갈증을 그쳤다는 말로, 대용품이라도 일시적으로는 소용이 있다는 뜻이며, 또 거짓 사실로 실제 욕망을 충족시키는 방법을 비유하는 고사성어이다.
❏ 매마[買馬] 전국책(戰國策) 연책(燕策)에 “곽외(郭隗)가 ‘옛적에 한 임금이 연인(涓人)에게 거금을 주어 천리마(千里馬)를 사 오라고 했는데 죽은 말의 뼈를 사가지고 와서는「지금 죽은 말도 샀으니 천리마를 팔려는 자가 앞으로 수없이 찾아올 것입니다.」고 했으니, 임금께서는 저를 먼저 어진이로 대우하시오. 그러면 저보다 더 어진이가 수없이 찾아올 것입니다.’라고 했다.”고 한 데서 인용된 말이다.
❏ 매마[枚馬] 한(漢) 나라 때 문장가로 이름이 높았던 매승(枚乘)과 사마상여(司馬相如)를 합칭한 말이다.
'옛글[古典]산책 > 옛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선[梅仙]~매신증염직[買臣曾厭直]~매실응연원견상[梅實應緣遠見嘗] (0) | 2015.06.12 |
---|---|
매생[枚生]~매생은[梅生隱]~매서[枚筮] (0) | 2015.06.12 |
매산자[買山貲]~매산전[買山錢]~매색[梅賾] (0) | 2015.06.12 |
매사검[埋似劍]~매사마골[賈死馬骨]~매산료피속[買山聊避俗] (0) | 2015.06.12 |
매매[昧昧]~매백[梅伯]~매복휴관[梅福休官] (0) | 2015.06.11 |
매륜[埋輪]~매륜로면[埋輪露冕]~매륜지[埋輪志] (0) | 2015.06.11 |
매난국죽[梅蘭菊竹]~매도수견율[賣刀收繭栗]~매로전[買路錢] (0) | 2015.06.11 |
망형위진[忘形魏晉]~망홀[芒笏]~매검매우[賣劍買牛] (0) | 2015.06.11 |
망행첨포[望杏瞻蒲]~망협[莽浹]~망형[忘形] (0) | 2015.06.10 |
망탕산[芒碭山]~망하루[望荷樓]~망해정[望海亭] (0) | 2015.0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