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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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망형위진[忘形魏晉] 위(魏)의 하안(何晏)·진(晋)의 완적(阮籍)·혜강(嵇康) 등이 모두 노장(老莊)의 풍으로 청담(淸談)을 즐기고 예법과 신형(身形)을 돌보지 않았다.
❏ 망호[網戶] 그물처럼 조각된 무늬 지게문. 금루자(金樓子) 잡기(雜記)에 “공사(龔舍)가 초왕(楚王)과 함께 미앙궁(未央宮)에서 자게 되었는데, 크고 빨간 거미가 쳐놓은 그물에 벌레들이 걸려들어 꼼짝도 못하는 것을 보고 ‘벼슬은 곧 사람의 그물이다.’라 탄식하고 벼슬에서 물러나자, 사람들이 그를 지주은(蜘蛛隱)이라 했다.”라고 하였다.
❏ 망홀[芒笏] 망과 홀은 황홀(恍惚)과 같은 뜻으로, 즉 황홀하여 헤아리기 어려움을 뜻한 것이다. <莊子 至樂>
❏ 망회[忘懷] 생각을 잊는다는 뜻으로, 즉 인간을 초월하여 모든 사물(事物)에 마음이 매달리지 않는다는 말이다. 도잠(陶潛) 오류선생전(五柳先生傳)에 “득(得)과 실(失)에 생각을 잊고 이대로 마치라.”라 하였다.
❏ 매검매우[賣劍買牛] 군도(軍刀)를 팔아 소를 산다는 뜻으로, 전쟁을 그치고 농사를 짓게 함을 일컫는 말이다
❏ 매고[매皐] 한 무제(漢武帝)때의 낭관(郞官)이다. 해학을 좋아하고 문사(文思)가 민첩하여 동방삭(東方朔)과 함께 무제의 총애를 받았다. <漢書 卷五十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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