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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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매선[梅仙] 한(漢) 나라 때 일찍이 남창위(南昌尉)가 되었다가 뒤에 벼슬을 그만두고 처자(妻子)를 결별하고서 홍애산(洪崖山)에 들어가 득도(得道)하여 신선이 되었다는 매복(梅福)을 가리킨다. 자(字)는 자진(子眞)이다. <漢書 卷六十七 梅福>
❏ 매승[枚乘] 한 경제(漢景帝) 때 사람이다.
❏ 매신[買臣] 한(漢) 나라 주매신(朱買臣)이 40세가 넘도록 벼슬길에 오르지 못한 채 빈궁한 생활을 하다가 50세의 나이로 입사(入仕)하여 구경(九卿)의 지위에까지 오른 고사가 있다. <漢書 卷64上 朱買臣傳>
❏ 매신증염직[買臣曾厭直] 한 무제(漢武帝) 때 주매신(朱買臣)이 어사대부(御史大夫)인 장탕(張湯)을 모함하여 자살하게 만든 뒤, 자신도 복주(伏誅)되었던 고사가 전한다. <史記 卷122 酷吏傳>
❏ 매실음[梅實吟] 시경(詩經) 소남(召南) 표유매(摽有梅)에 의하면, 혼기(婚期)가 늦어짐을 염려하는 처녀가 노래하기를 “떨어지는 매화여 그 열매가 일곱이로다. 나를 구하는 서사는 좋은 시기를 놓치지 말라.[摽有梅 其實七兮 求我庶士 迨其吉兮]”고 한 데서 온 말이다.
❏ 매실응연원견상[梅實應緣遠見嘗] 송(宋) 나라 황정견(黃庭堅)의 ‘동파에게 주다[贈東坡]’라는 시에 “복숭아 오얏 쟁반에 매실도 함께 담기어서, 멀리서 왔다 하여 처음 맛을 보이게 됐네.[得升桃李盤 以遠初見嘗]”라는 구절이 있는데, 이는 동파가 속된 사람들과 함께 조정에 진출하게 되었음을 가리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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