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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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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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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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창[莽蒼] 근교(近郊)의 빛을 이른다. 장자(莊子) 소요유편에 適莽蒼者三飡而反이라 보인다.

망천[輞川] 당 나라 시인 왕유(王維)의 별업(別業)인데 그는 시화(詩畫)로 유명하여 詩中有畫 畫中有詩라는 평이 있다. 왕유(王維)가 망천(輞川)에다 별장을 짓고 주위의 아름다운 경관 20곳을 골라 각기 이름을 붙이고 시를 읊어, 세상에서는 이를 망천이십경(輞川二十景)이라고 한다. <王右丞集 卷十四>

망체[妄諦] 망은 거짓을 말하고 체는 진리를 말한다.

망초존범[亡楚存凡] 강한 자를 억제하고 약한 자를 돕는다는 뜻으로, 이 말은 장자(莊子) 전자방(田子方)에 상세히 보인다.

망촉지의[望蜀之意] 사람의 욕심은 채우면 채울수록 더해진다는 뜻으로 농 땅을 얻으면 다시 촉 땅을 바란다[得隴復望蜀]”는 말이 있다. <後漢書 岑彭傳>

망칭안한[莽稱安漢] 왕망은 전한(前漢) 때의 역신(逆臣)으로서 한 나라를 편안히 한 대공(大功)이 있다 하여 안한공(安漢公)이란 호를 받았던 일을 가리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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