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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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망운지정[望雲之情] 자식이 타향(他鄕)에서 부모를 그리워하는 정. 당(唐)나라의 적인걸(狄仁傑)이 타향에서 부모가 계신 쪽의 구름을 바라보고 부모를 그리워하였다는 고사에서 유래한다. 망운지회(望雲之懷). 망운(望雲). <구당서>
❏ 망월대[望月臺] 유사(遺事)에 “현종(玄宗)이 팔월 십오일 밤에 귀비와 함께 태액지(太液池)에 나와 난간을 기대고 달을 구경하다가 달이 제대로 보이지 않자 내심 불쾌하게 여겼다. 이에 측근에게 ‘태액지 서편 언덕에 백 척 높이의 대(臺)를 따로 만들어, 명년에 내가 귀비와 함께 달을 구경할 수 있도록 하라.’고 명하였다. 그러나 안녹산의 병란을 겪은 뒤로는 다시 설치하지 않고 그 빈터만 남아 있다.”라 하였다.
❏ 망위주공조문왕[莽爲周公操文王] 왕망은 전한(前漢)의 역신(逆臣)이고 조조(曹操)는 후한의 역신이었으나, 당시에 왕망은 주공(周公)에 비유되었고 조조는 문왕(文王)에 비유되었음을 말한다.
❏ 망이궁[望夷宮] 지금의 중국 섬서성(陝西省) 경양현(涇陽縣)에 있던 진나라의 별궁이다. 함양 북동 약 30키로에 있다. 조고(趙高)가 진(秦) 이세황제(二世皇帝)를 죽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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