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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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망양다로[亡羊多路] 도망한 양을 쫓아가다가 기로(岐路)가 많아서 끝내 잃어버렸다는 고사에서 온 말로, 학문의 길 또한 다방면이어서 진리를 깨닫기가 어려움을 비유한 말이다. <列子 說符>
❏ 망양득우[亡羊得牛] 양을 잃고 소를 얻음. 작은 것을 잃고 큰 것을 얻음을 뜻한다.
❏ 망양문기기[亡羊問幾歧] 본연을 잃고 헤매는 것에 비유한다. 열자(列子) 설부(說符)에 “양자(楊子)의 이웃 사람이 염소를 잊고 무리들을 데리고 쫓다가 돌아와서 말하기를 ‘갈래길에 또 갈래 길이 있어서 찾을 수가 없었다.’고 했다.”라 하였다.
❏ 망양보뢰[亡羊補牢] 양을 잃고 우리를 고친다는 말로, 속담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와 같은 뜻이다. 실마치구(失馬治廐).
❏ 망양보뢰[亡羊補牢] 양을 잃고 우리를 고침. 일을 그르친 뒤에는 뉘우쳐도 소용없음. 또는 잘못이 발생한 뒤라도 즉시 시정(是正)하면 때가 늦진 않았다는 말이다.
❏ 망양지탄[亡羊之歎] 갈림길에서 양을 잃고 탄식한다는 뜻에서, 학문의 길이 여러 갈래여서 잡기 어렵다는 말로 쓰인다.
❏ 망양지탄[望洋之嘆] 망양(望洋)은 멀리 바라보는 걷잡을 수 없는 모양. 자신의 힘이 미치지 못함을 탄식한다. 힘이 미치지 못하는 한탄이라는 뜻이다. 위대한 인물 또는 심원한 학문에 대하여 자기의 범용(凡庸) 또는 천단(淺短)을 깨달아 크게 감탄하는 것을 일컫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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