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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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망량[蝄蜽] 공자가어(孔子家語) 변물(辯物)에 “내가 듣기에, 산속의 나무와 돌 사이에는 기(夔)와 망량(蝄蜽)이라는 괴물이 있고, 물속에는 용(龍)과 망상(罔象)이라는 괴물이 있고, 땅에는 분양(獖羊)이라는 괴물이 있다고 하였다.”라는 공자의 말이 실려 있다.
❏ 망량[魍魎] 망량은 배소(配所)의 산하(山河)를 지키는 정령(精靈)을 가리킨다.
❏ 망로[菵露] 독초(毒草) 위의 이슬을 말한다. 영주(寧州)에는 독초가 있는데 그 위에 내린 이슬이 사람의 몸에 닿으면 살이 문드러진다고 한다.
❏ 망루탄주[網漏呑舟] 그물이 새면 배도 그 사이로 지나갈 수 있다. 법령이 관대하여 큰 죄를 짓고도 피할 수 있게 됨을 비유하는 말이다.
❏ 망망[芒芒] 광대한 모양이다.
❏ 망망[惘惘] 낙심하여 멍한 모양, 뜻대로 되지 않아 당황하는 모양이다.
❏ 망망[莽莽] 무성한 모양이다.
❏ 망망[忙忙] 바쁜 모양이다.
❏ 망망[望望] 부끄러워하는 모양, 실의한 모양, 그리워하는 모양, 사모하는 모양이다.
❏ 망망연[芒芒然] 몹시 피곤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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