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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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망년지교[忘年之交] 나이를 잊은 교우(交友). 곧, 나이를 따지지 않고 교제하는 것을 이른다. 늙으막에 얻은 어린 친구와의 사귐을 일컫기도 한다. 망년교(忘年交). 망년지우(忘年之友). 망년우(忘年友).
❏ 망년지우[忘年之友] 나이를 잊고 사귀는 친구. 나이를 따지지 않고, 재주와 학문으로 사귐을 이른다.
❏ 망념[罔念] 서경(書經) 다방(多方)에 “성인이라도 생각을 하지 않으면 바보가 될 수 있고, 바보라도 제대로 생각을 할 줄 알면 성인이 될 수 있다.[惟聖罔念作狂 惟狂克念作聖]”라는 말이 나온다.
❏ 망단[望斷] 망단은 시력이 미치는 데까지 멀리 바라본다는 것이다. <陶靖節集 卷一 停雲>
❏ 망라[網羅] 빠짐없이 열거함을 이른다.
❏ 망라삼면[網羅三面] 은(殷) 나라 임금 탕(湯)이 들에 나갔더니 사냥하는 사람이 사면으로 그물을 쳐놓고 빌기를 “하늘에서 내려오거나 땅에서 나오는 짐승은 모두 나의 그물에 들라.”라 하였다. 탕이 듣고 있다가 “너무 심하다.”라 하고, 사람을 시켜 그물의 삼면을 풀어놓고 빌기를 “왼쪽으로 갈 놈은 왼쪽으로 가고, 오른쪽으로 갈 놈은 오른쪽으로 가고, 명령을 듣지 않는 놈은 모두 내 그물에 들라.”라고 하였다.
❏ 망라호준[網羅豪俊] 어진 이를 등용하는데 제한이 없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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