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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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마외혈오[馬嵬血汚] 현종이 급히 피란 가는 도중 호위 군인들이 나라 일이 이 지경이 된 것은 양귀비 일족의 소행이니, 죽여야 한다고 하여서 마외역(馬嵬驛)에서 목을 매어 죽게 하였다.
❏ 마우풍[馬牛風] 발정기의 소와 말이란 뜻으로, 서로 멀리 떨어져 있어서 만날 수 없다는 뜻이다. 춘추좌전(春秋左傳) 희공(僖公) 4년 조(條)에 “그대는 북해(北海)에 있고 과인은 남해(南海)에 있으니, 이는 발정기의 말과 소가 서로 미칠 수가 없는 것과 같네.[風馬牛不相及]”라 하였다.
❏ 마우호[馬牛呼] 소라고 부르면 소라고 대답하고, 말이라고 부르면 말이라고 대답한다는 옛말이 있는데, 남과 이름을 다투지 아니한다는 뜻이다.
❏ 마유[馬乳] 포도(蒲萄)의 이칭이다. 한유(韓愈)의 포도(葡萄) 시에 “쟁반 가득 마유를 쌓고 싶은 생각이면, 용수가 뻗어가게 대를 보태 이어야지.[若欲滿盤堆馬乳 莫辭添竹引龍鬚].”라 하였다.
❏ 마융[馬融] 후한(後漢)의 대표적인 학자로서 경(經)을 주석하였다.
❏ 마읍[馬邑] 장흥도호부(長興都護府)에 속했던 현명(縣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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