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종이책전자책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반응형

마릉[馬陵] 전국 때인 기원전 341년 제나라의 장군 전기(田忌)와 전영(田嬰)이 군사 손빈(孫臏)의 계책에 따라 방연(龐涓)이 이끌던 위()나라의 대군을 물리친 곳을 말하며 지금의 하남성 북쪽의 접경지역인 산동성 범현(范縣)설과 산동성 남쪽의 담성(郯城) 2가지 설이 있다. 위나라 대군이 이 싸움에서 전멸됨으로 인해서 위나라는 패권을 상실하고 중원의 2류국으로 전락하게 되었다.

마릉서[馬陵書] 전국 시대 제() 나라 손빈(孫臏)이 위() 나라 방연(龐涓)과 싸울 적에 손빈이 방연을 마릉(馬陵)의 좁은 길로 유도한 다음 그곳에 복병(伏兵)을 설치하고서 큰 나무의 껍질을 하얗게 깎아 내고 거기에 쓰기를 방연이 이 나무 밑에서 죽을 것이다.[龐涓死于此樹之下]”하였는데, 과연 그렇게 되었던 고사에서 온 말이다. <史記 卷六十五>

마마[媽媽] 어머니를 부르는 말, 늙은 여자, 노부.

마마[馬磨] 연자방아.

마발[馬勃] 마발은 곧 습지(濕地)나 썩은 나무 등에서 생기는 말똥버섯을 말한 것으로, 가장 사소하고 천한 약재(藥材)에 해당한 것이니, 사소한 인재에 비유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