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마장[魔障] 몸을 닦거나 일을 이루는 데 있어서 장애가 되는 것으로, 범어(梵語)인 mara의 음역(音譯)이다. 중이 수행득도(修行得道)하는 데에 장애가 되는 것을 말한다.
❏ 마저작침[磨杵作針] 쇠공이를 갈아서 바늘을 만들다. 불요불굴의 정신으로 노력하라는 뜻이다. <잠확유서>
❏ 마전도비[麻田渡碑] 병자호란 때 인조가 청 태종에게 항복을 하고 청 태종의 요구에 의해 청 태종의 공덕을 기리는 뜻으로 이경석(李景奭)에게 비문(碑文)을 짓게 하여 삼전도에 비석을 세운 것을 말한다.
❏ 마정[馬鄭] 마융(馬融)과 정현(鄭玄). 이들은 다 후한(後漢)의 대표적인 학자들로서 각 경(經)을 주석하였다.<南史 王僧虔傳>
❏ 마정경[馬正卿] 마정경은 소식(蘇軾)의 친구인 마몽득(馬夢得)을 가리킨다. 소식이 일찍이 황주(黃州)에 폄척되었을 적에 생활이 몹시 곤궁하였는데, 마정경이 그의 어려움을 측은하게 여겨, 옛 영지(營地) 수십 묘(數十畝)를 군중(郡中)에 청하여 얻어서 소식에게 농사를 짓고 살도록 하였다. 그리하여 소식이 황주 서호(西湖)의 동파(東坡)에 설당(雪堂)을 짓고 수년을 이곳에서 지냈다. <蘇東坡詩集 卷二十一>
❏ 마정경[馬正卿] 소식(蘇軾)과 종유하던 무명의 인사이다. 소동파집 권21 동파팔수(東坡八首) 맨 끝수에 “마생은 원래 궁한 선비로서, 나와 상종한 지가 이십 년인데[馬生本窮士 從我二十年]”라 하였다.
'옛글[古典]산책 > 옛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행처우역거[馬行處牛亦去]~마혁과시[馬革寡尸]~마혁리시[馬革裹屍] (0) | 2015.06.01 |
---|---|
마하연[摩訶연]~마해[馬害]~마해상림[麻海桑林] (0) | 2015.06.01 |
마철연[磨鐵硯]~마침온[磨針媼]~마탄혈[馬灘血] (0) | 2015.06.01 |
마주연견[馬周鳶肩]~마중지봉[麻中之蓬]~마진[麻津] (0) | 2015.06.01 |
마정지선사[摩頂誌禪師]~마제[馬蹄]~마종기적[馬鬃幾滴] (0) | 2015.06.01 |
마의[麻衣]~마이동풍[馬耳東風]~마이생풍[馬耳生風] (0) | 2015.05.31 |
마외혈오[馬嵬血汚]~마우호[馬牛呼]~마읍[馬邑] (0) | 2015.05.31 |
마암[馬巖]~마애초벽[馬崖峭壁]~마외파[馬嵬坡] (0) | 2015.05.31 |
마서[麻書]~마소유[馬少游]~마신이륜고[馬神而輪尻] (0) | 2015.05.31 |
마사동적[摩挱銅狄]~마상득구위[馬上得九圍]~마상재[馬上才] (0) | 2015.0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