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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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마권자[馬圈子] 배를 타는 나루터를 말한다. <연행록선집> 제5집 연행기(燕行記)에 “고개 아래에 연대(烟臺)와 나루터가 있는데, 지명을 마권자(馬圈子)라고 한다.”고 하였는데, 그에 대한 자주(自注)에 “마권자라는 지명이 모두 세 번 나오는데, 이 역시 나루터의 통칭이 아닌가 의심된다.”라고 하였다.
❏ 마귀[麻貴] 정유재란(丁酉再亂) 때 원군(援軍)을 이끌고 온 명(明) 나라 제독(提督)인데 평택 부근에 진을 쳤었다.
❏ 마남도[馬南渡] 삼국(三國) 시대 위(魏)의 명장인 사마의(司馬懿)의 손자 사마염(司馬炎)이 끝내 위 나라를 찬탈하여 서진(西晉)을 세웠으나, 사대(四代) 째인 민제(愍帝)에 이르러 한(漢)의 유요(劉曜)의 침략을 받아 서진은 완전히 멸망되었고, 당시 낭야왕(瑯琊王) 사마예(司馬睿)가 강남(江南)의 건강(建康)으로 쫓겨가서 즉위하여 그가 바로 동진 원제(東晉元帝)가 되었던 사실을 이른 말이다.
❏ 마녈[磨涅] 세상 속에서 겪게 되는 파란만장한 경험들을 가리킨다. 논어(論語) 양화(陽貨)에 “갈아도 끄떡없으니 굳건하지 아니한가. 물들여도 여전하니 결백하다고 해야 하지 않겠는가.[不曰堅乎 磨而不磷 不曰白乎 涅而不緇]”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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