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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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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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롱조추[弄鳥雛] 옛날 초(楚) 나라의 효자(孝子) 노래자(老萊子)가 나이 70에 부모 앞에서 어린애 옷을 입고 새 새끼를 희롱하여 부모의 마음을 기쁘게 한 일에서 온 말이다.
❏ 뢰[耒] 쟁기
❏ 료[了] 마침내. 끝까지.
❏ 료득[療得] 요기하다.
❏ 루계[樓季] 전국 때 위나라 문후(文侯)의 동생으로 용감하고 행동이 민첩했으며 특히 성벽을 잘 기어오르는 것으로 이름이 나 있었다.
❏ 루망[漏網] 누망은 죄인이 법망(法網)을 빠져나가는 것을 이르는데, 육기(陸機)의 오등제후론(五等諸侯論)에 “육신은 약망을 범하였고, 칠자는 누망에 저촉되었다[六臣犯其弱網 七子衝其漏網]”라고 한 주석에 “누망은 한 경제(漢景帝) 때에 법망이 느슨했던 것을 이른 말이다.”라 하였다.
❏ 루운[漏雲] 구름 사이로 새어나옴.
❏ 류시[柳市] 버드나무 그늘이 드리운 거리. 보통은 술집이 있는 거리를 뜻한다.
❏ 릉릉[棱棱] 추위가 몸에 스며드는 모양, 모가 나고 바른 모양, 한결 두드러지게 세력이 있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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