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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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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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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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당상[單堂上] 당상 중에서 가장 낮은 자급(資級), 곧 정3(正三品)의 상계(上階). 동반(東班)의 통정대부(通政大夫), 서반(西班)의 절충장군(折衝將軍) 등을 말한다.

단대[丹臺] 선인이 있는 곳. 자양진인(紫陽眞人) 주계도(周季道)가 선인 선문자(羨門子)를 만나 장생결(長生訣)을 물으니 선문자가 말하기를 이름이 단대의 석실(石室) 안에 있는데 왜 선인이 못 됨을 근심하는가.”라고 했다는 고사가 있다. <列仙傳 卷二>

단도[丹徒] 진나라가 설치하고 한나라가 따른 현 이름으로 치소는 지금의 강소성 단도현 단도진(丹徒鎭)이다. 춘추 때 오나라 령이었던 주방(朱方)이다. 진시황이 주방에 왕기(王氣)가 있다하여 죄수 3천 명을 보내 지맥을 끊고 이름을 단도로 바꾸었다.

단도제[檀道濟] 단도제는 남북조 송() 나라 사람인데, 무제(武帝)~문제(文帝) 때에 태위(太尉)가 되어 누차 큰 공을 세워 위엄과 명망이 매우 중하니, 조정에서 의외(疑畏)하여 잡아다 죽였다. 도제는 잡히게 되자 투구를 벗어 땅에 던지며 마침내 네 만리장성을 무너뜨리는구나.”라고 하였다.

단도직입[單刀直入] 한칼로 바로 적진(敵陣)에 쳐들어간다는 뜻으로, 문장 언론 등에서 요점(要點)을 바로 말하여 들어감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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