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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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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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조[茶竈] 경포대 부근에 신선(신라 화랑)들이 차를 달이던 아궁이가 있었다는 전설이 있다.
❏ 다주무[茶酒務] 사헌부 감찰(司憲府監察)들이 날마다 한 번씩 분대(分臺)에 회좌(會坐)하는 것을 다시(茶時)라 하니, 즉 사헌부 감찰의 직무를 말한 것이다.
❏ 단[端] 끝. 가장자리.
❏ 단[摶] 둥글다.
❏ 단갈[短褐] 옛날에 천한 사람이 입던 무명베로 짠 짧은 옷을 말한다.
❏ 단거장은궤[端居長隱几] 자기 자신도 잊어버리고 천지의 조화와 벗할 수 있는 경지에 이름을 비유한 말이다. 장자(莊子) 제물론(齊物論)에 “남곽자기(南郭子綦)가 안석에 기대앉아서 마치 그 자신조차도 잊어버린 것처럼 멍하니 하늘을 우러러 한숨을 짓고 있었다…….”라 하였다.
❏ 단경[短綆] 재주가 짧아서 깊은 도리를 배울 수 없음의 비유한 것이다. “두레박줄이 짧아서는 깊은 물을 길을 수 없다.” <莊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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