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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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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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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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박[檀拍] 단판(檀板)과 같은 뜻으로, 즉 박자(拍子)를 때리는 일종의 악기(樂器)이다.

단방[丹房] 도가에서 단약(丹藥)을 굽는 장소를 말한다.

단배성[袒背誠] 북송(北宋) 때 진회(秦檜)가 충신 악비(岳飛)를 참소하여 옥()에 가두고, 하주(何鑄)를 시켜 악비를 국문(鞠問)할 적에 악비가 웃통을 벗고 등을 하주에게 보였는데, 악비의 등에 진충보국(盡忠報國) 네 글자가 새겨져 있었던 데서 온 말이다.

단변[端弁] 머리에 쓰는 것을 바르게 함을 말한다.

단보탄[單父彈] 공자 제자 복자천(宓子賤)이 선보 원이 되어 거문고만 타고 당에 내려오지 않았어도 고을이 잘 다스려졌다 한다. <逸論語 知道>

단부[單趺] 단부는 불교(佛敎)에서 앉는 법의 한 가지로, 오른발을 왼편 허벅다리에 얹고 왼발을 오른편 무릎 밑에 넣고 앉는 반가부좌(半跏趺坐)를 말한다.

단부[丹府] 정액(精液)이 고이는 단전(丹田)을 말한다.

단부사[單府使] 판관(判官)이 없는 도호부(都護府)의 부사(府使)를 말한다.

단비[短臂] 이목(李牧)은 춘추 시대 조() 나라 북변(北邊)의 명장인데, 몸은 장대하였으나 팔이 짧았다 한다.

단비[斷臂] 후위(後魏) 때 고승으로 중국 선종의 제2조가 된 혜가(惠可)가 달마에게 도를 받을 때 그의 왼팔을 잘라서 자기의 굳은 뜻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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