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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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다언해도[多言害道] 심경(心經) 권3에 “내가 양시(楊時)에게 늘 저서(著書)하는 일을 좋아하지 말라고 일렀나니, 저서하기를 좋아하면 말이 많아지고, 말이 많아지면 도를 해치기[多言則害道] 때문이었다.”라는 정이천(程伊川)의 말이 실려 있다.
❏ 다완[茶椀] 다완은 차를 마시는 사발을 말한다.
❏ 다원[茶院] 아내의 친정이 있는 곳. 지명.
❏ 다재다능[多才多能] 재능(才能)이 많다는 말.
❏ 다재다병[多才多病] 재주가 많은 사람은 흔히 몸이 약하며 잔병이 많음.
❏ 다절위간[多節爲艮] 간괘(艮卦)는 “☶이므로 마디가 많다.”는 것이다.
❏ 다정[茶亭] 국왕 또는 중국 사신이 지날 때에, 이를 환영하는 뜻으로 베푸는 작은 채붕(綵棚; 여러 가지 색의 실·종이·헝겊으로 꾸민 시렁). 시렁 앞에 사람·짐승 따위 여러 가지 형상을 만들어 늘어세우고 뒤에는 큰 물통을 세워 놓고 거기에 물을 대면 앞에 세운 형상들의 입속으로부터 물이 흘러 나와 높이 솟는다. 본디 채붕의 설치에는 나례(儺禮)를 아울러 행하게 되어 있으므로, 나례를 생략하는 이 다정(茶亭)을 설행하여 비용을 절약하기도 하였다.
❏ 다정첨야[多情沾惹] 송(宋) 이청조(李淸照)의 ‘원왕손(怨王孫)’이란 사(詞)에 “정이 많아서 자꾸만 그리움이 인다네, 차마 잊지 못해라. 다시 또 한식이라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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