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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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능수[陵水] 율수(凓水)의 다른 이름으로 장강 강변도시 무호시(蕪湖市)와 태호(太湖)로 통하는 하천이다.
❏ 능양[陵陽] 능양후. 큰 파도를 이른다.
❏ 능양헌박[陵陽獻璞] 능양후는 초(楚) 나라 변화(卞和)의 봉호이다. 변화가 초 나라 산중에서 박옥(璞玉)을 얻어 초왕(楚王)에게 바쳤으나 초왕이 박옥을 알아주지 않자, 변화는 그 박옥을 또 바치고 또 바치고 하여 끝내 알아줌을 받았던 고사에서 온 말이다.
❏ 능어[鯪魚] 산해경(山海經) 해내북경(海內北經)에 서해 중(西海中) 열고사산(列姑射山) 근처에 능어(鯪魚)가 있는데 사람 얼굴, 사람 수족에 물고기 몸을 가진 것[鯪魚人面手足魚身, 在海中]으로 이것이 나타나면 파도가 인다고 하였다.
❏ 능언조[能言鳥] 능언조는 앵무새이다.
❏ 능엄경[楞嚴經] 불경(佛經)의 한 종류이다.
❏ 능연[凌煙] 능연각(凌煙閣)의 약칭이다. 당 나라 서안부(西安府) 성 안의 서내태극전(西內太極殿) 동쪽에 있는데, 당 태종이 천하를 안정시킨 뒤 공신 24명의 초상을 이 각에다 그렸다. <資治通鑑 唐紀>
❏ 능연각[凌煙閣] 당 나라 때 공신들의 화상(畫像)을 보관하던 곳이다. 태종(太宗)은 천하를 통일한 다음 정관(貞觀) 17년(643) 장손무기(長孫無忌) 등 24명의 공신에 대한 화상을 이곳에 보관하게 하였다. 이후로 공신들의 화상을 보관해 두는 곳의 대명사로 쓰이게 되었다.
❏ 능연구우[凌煙休誇歐興虞] 당나라에서 어진 신하들의 초상을 능연각(凌烟閣)에 그려놓았는데 구양순·우세남이 그 중에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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