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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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누항[陋巷] 공자(孔子)의 제자 안회(顔回)가 누항(陋巷)에 살았다. 누항은 누추한 골목이란 말이다.
❏ 누항단표도부빈[陋巷簞瓢道不貧] 안빈낙도(安貧樂道)의 생활을 말한다. 논어(論語) 옹야(雍也)에 “훌륭하다, 안회(顔回)여. 일단사(一簞食)와 일표음(一瓢飮)으로 누항(陋巷)에 살면서도 그 낙(樂)을 변치 않으니.”라는 말이 있다.
❏ 누항단표락[陋巷簞瓢樂] 도(道)를 즐기는 것을 말한다. 공자의 제자 안연(顔淵)이 가난하게 살면서도 스스로 도를 즐겼다는 데서 나온 말이다.
❏ 누항유진락[陋巷有眞樂] 공자의 높은 제자 안회(顔回)가 밥 한 대그릇과 한 표주박의 물로 누추한 마을[陋巷 자기가 사는 동네 겸칭]에 살아도 그 즐거움은 그치지 않았다.
❏ 누항좌여우[陋巷坐如愚] 공자가 말하기를 “내가 안회(顔回)로 더불어 종일토록 말을 했으나 안회가 질문을 하지 않는 것이 마치 어리석은 것 같았다.”라 한 데서 온 말이다. <論語 爲政>
❏ 누호분진타오후[樓護分珍詫五侯] 한(漢) 나라 누호(樓護)가 권세가 왕씨(王氏) 집안의 다섯 제후들로부터 진귀한 음식을 각각 나눠 받은 뒤 이를 합쳐 끓여서 오후정(五侯鯖)이라는 요리를 만들었던 고사가 있다. <西京雜記 卷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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