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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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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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일[幾日] 며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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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일지비[棄一之悲] 춘추 때 진(晉) 나라 개자추(介子推)가 문공(文公)을 좇아 19년 동안 망명하였는데, 문공이 돌아와 임금이 되자, 그 만을 빠뜨리고 벼슬을 주지 않았다. 그리하여 개자추가 어머니와 함께 면산(綿山)에 숨었다. 당시에 사람들이 노래를 짓되 “여러 뱀이 용을 따랐더니 한 뱀은 버림을 받았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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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일함삼진쾌사[起一函三眞快事] 창기(滄起) 하나가 셋을 포함하였다는 뜻으로 “이백(李白)·이필(李泌)·이철괴(李鐵拐)가 모두 창기였다.”라 한 것을 가리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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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箕子] 은(殷)나라의 태사(太師). 기자는 은(殷) 주(紂)의 숙부로서 무도한 주를 자주 간하다가 잡히어 종이 되었고, 은 나라가 망한 뒤에는 조선(朝鮮)에 도망하여 기자 조선을 세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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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驥子] 재질이 뛰어난 청년을 말한다. 북사 권삼십팔 배연준전(北史 卷三十八 裵延儁傳)에 “연준(延儁)의 종형 선명(宣明)의 두 아들 경란(景鸞)·경홍(景鴻)이 특이한 재질을 지녀 하동(河東)에서 경란은 기자(驥子)로 부르고 경홍은 용문(龍文)으로 불렀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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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국[箕子國] 기자(箕子)는 은(殷) 나라 주왕(紂王)의 숙부로서, 은 나라가 망한 뒤 주(周) 나라 무왕(武王)으로부터 조선(朝鮮)에 봉함을 받고 들어와 예의·전잠(田蠶)·방직을 가르치고 팔조법금을 행하였다고 하는데, 최근에는 기자 동래설(箕子東來說)을 부정하는 학설이 지배적이다. 그런데 현재 팔조법금의 내용 모두가 알려지지 않고 오직 살인, 상해(傷害), 투도(偸盜)만이 전해지고 있다. <史記 卷3·燃藜室記述 別集 卷19 歷代典故 箕子朝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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